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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남원시 평생학습센터 성인문해교육 개강식
송재춘 기자 | 승인 2012.02.08 20:16
 
전북 남원시가 비문해 성인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남원시가 비문해 성인에게 한글을 가르치면서 학습자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가족과 이웃들에게 기쁨을 나눠주는 사랑의 바이러스가 되어 많은 이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남원시는 8일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6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 개강식을 열었다.

8일 개강한 남원시 평생학습센터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화수목 3일간 교육이 실시되며 올해 12월까지 계속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대부분 지난날 어려운 가정 형편과 또는 딸이라는 이유 등으로 한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성인들이 한글을 배울 기회를 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어린 손자들에게 동화책도 읽어주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편지도 쓰면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열심히 배우겠다고 다짐하기도 하였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 한글을 배우는 것은 세상을 만나고, 배우고 나누며, 새로운 변화에 동참하는 시작이라며 늦은 배움이지만 어렵게 발을 내딛으신 만큼 끝까지 열심히 배우시라고 격려의 말씀을 하였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거리가 멀어 참석이 어려운 읍면에도 한글을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재춘 기자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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