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들의 무한한 가능성, 전북대학교가 함께 합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14일 오전 삼성문화회관에서 2012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전북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대학에 대한 주요 안내 등을 통해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신효근 부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교수, 단과대학장, 학부장 및 전공주임 교수와 간호대, 공대, 농생대, 생활대, 자율전공학부 신입생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행사로 홍보영상물 상영과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신효근 부총장의 환영사 및 대학 비전 설명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소개, 대학의 주요 학사제도 소개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이석연 변호사(전북대 법대 74학번·전 법제처장)이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후에는 각 단과대학 및 학과별로 자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효근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생에 있어 4년의 대학 생활은 여러분의 삶의 방향이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전북대학교는 여러분이 소망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4년간의 대학생활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고 보람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사범대와 사회대, 상대, 예술대, 인문대, 자연대, 수의대, 환생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진행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치과의사 개그맨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김영삼 사람사랑치과원장이 ‘전북대! 자부심을 갖자’라는 주제로 신입생들에게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