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라북도당은 21일 오전 10시 30분, 도당사 1층 현관에서 당명 변경에 따른 현판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새누리당’ 당명은 지난 1월 27일~1월 29일까지,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국민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겠다는 간절한 염원과 의지가 담겨 있다.

‘새누리’란 이름은 새로운 세상이라는 순수한 우리말로 상징색은 백의 민족의 흰색과 태극기 문양의 파란색, 빨간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한 그릇 모양의 로고는 모든 이야기를 담겠다는 의미와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되도록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형상화 했다.

태기표 도당위원장은 “한나라당 15년 역사를 뒤로하고 국민들과 함께 새시대, 신천지를 열어가는 마음으로 자리에 섰다”면서 “도민을 위한 정당으로, 도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북도당은 국민이 주신 새로운 당명에 맞게 이념과 지역, 계층, 세대를 통합하는 전북도민의 새로운 정당이 될 것이며, 모두가 염원하는 하나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민과 함께 목표를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씩 정진해 나갈 것이다.

현판식에는 태기표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전북도당 주요 당직자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