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선발된 15명의 제12기 학생홍보대사가 임명장을 받고 1년간의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대는 지난 29일 오후 제11기 학생홍보대사들에 대한 수료식과 제12기 학생홍보대사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대학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 정유진 학생(철학과 3년) 등 15명에게 수료장이, 그리고 3월 2일부터 1년간 새롭게 활동을 펼칠 이효규(동물자원학과 3년) 학생 등 15명의 신임 홍보대사들에게 임명장이 각각 수여됐다.

전북대 학생홍보대사들은 대학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지원을 비롯해 입시 홍보, 방문객을 위한 캠퍼스투어 진행, 기획행사, 온라인 홍보 등 전북대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효규 제12기 학생홍보대사 대표는 “오늘 이렇게 홍보대사복을 처음 입고 임명장까지 받게 되니 더 큰 사명감과 책임감이 생긴다”며 “1년 동안 우리대학의 좋은 이미지들을 대외에 알려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총장은 “학생 홍보대사는 우리대학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에 크게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 각 분야에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전국 최고의 위상을 갖춰가고 있는 우리대학을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