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지난 2일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임 학장 및 전문대학원장을 임명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학·원장은 의학전문대학원장에 곽용근 교수를 비롯해 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장에 김동원 교수(공대 학장), 사회대 학장에 김창희 교수, 상대 학장에 양규혁 교수, 환생대 학장에 류문희 교수 등 5명.

이들은 오는 2014년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며, 김동원 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장은 공대 학장 임기가 만료되는 올 8월 말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곽용근 의학전문대학원장은 1993년부터 전북대 의대와 의전원 교수로 재직하며 심혈관연구소장을 지냈으며, 산학협력단 바이오효능검색센터장과 홍보부처장, 대외협력실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김동원 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장은 1988년부터 전북대 공대 산업공학과(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에 재직하며 산학협력단장, 기획정책연구팀장, 학생행정연구팀 위원 등의 요직을 거쳤다.

김창희 사회대학장은 1992년부터 전북대 사회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본부 홍보부장과 정치사회학부장, 사회과학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양규혁 상과대학장은 1991년부터 전북대 상대 회계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본부 산학협력단 산학협력부장과 창업보육센터장, 새만금연구사업단 사업개발부장, 경영학부장 등을 지냈다.

류문희 환경생명자원대학장은 1992년 구 익산대학 교수로 시작해 대학통합 이후인 2008년 환경생명자원대학 바이오식품공학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초대 환경생명자원대학 부학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