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읍면동별로 각 1개대씩 총 17개대 165명으로 이루어진 관광서비스혁신 민간평가단 운영으로 관광 고비용·불친절 개선운동과 친절·청결한 환경조성, 관광 불편요인을 시민이 스스로 찾아내어 해결해 나가고 있다.

올 상반기 서귀포시 관광서비스혁신 민간평가단 활동실적은 총 232회 2,107명으로 가격인하업체에 대한 점검 등 관광 고비용 해소와 친절·청결운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 결과 지속적인 물가상승에 따른 가격인상 요인에도 가격인하업체가 지난해 478개소에서 519업소로 증가하였으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주방문 관광객 환영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대정읍, 성산읍, 표선면과 효돈동, 서홍동, 중문동, 예래동에서는 가격인하업체 차별화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가격인하업소에 대해 현판을 제작 지원하였으며,

안덕면에서는 친절 고객응대 전단지 배부와 압축형 친절 스티커 배부로 주요 관광지,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 관광업소가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365일 친절히 모시는 운동을 추진하는 등 관광객 600만명 시대의 선봉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대정읍, 남원읍, 성산읍, 송산동에서는 읍면동 실정에 맞는 관광안내 책자와 가격인하업체를 특화할 수 있는 홍보물을 만들어 관광안내소 및 시민자율관광안내센터에 비치하여 지역을 알리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등 각 읍면동 민간평가단별로 특색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앞으로 관광서비스혁신 민간평가단 활동이 더욱 내실화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읍면동 민간평가단 활동을 평가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용운영 기자  webmaster@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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