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관문인 대구국제공항을 찾는 내방객 및 시민에게 2012 전국체육대회 분위기를 고조하고 ‘동고동락(同苦同樂)’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시 직원과 공항 직원이 함께 봄 꽃길을 공항 입구에 조성했다.

식재 화종은 페츄니아, 팬지, 리빙스턴데이지 등 봄꽃으로 대형 접시형 화분 40개 총 3,200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시 직원과 공항직원이 ‘동고동락(同苦同樂)’의 의미로 꽃길을 조성해 대구의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대구시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가을까지 대구국제공항 외 17개소 주요 가로변에 사피니아 등 5종 1,200,000본의 계절 꽃길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 강정문 공원녹지과장은 “꽃이 시들지 않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도록 시민 모두가 꽃과 같은 마음으로 꽃길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종합취재팀  080@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