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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 선생 신중국 영웅 100인 후보에중국 공산당,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0주년 기념
윤현석 | 승인 2009.07.23 19:02
 
전남 화순군 능주초등학교가 '신 중국 영웅 100인'을 배출할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됐다.

능주초등학교는 지난해 10월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동아시아 현대음악의 최고 반열'에 오른 능주초등학교가 낳은 위대한 음악가 정율성 선생의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능주초등학교에 세워진 정율성 선생 흉상 옆에는 다음과 같은 건립 취지문이 쓰여 있다.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판로군 행진곡' '연안(延安)송' 등 300여 곡의 주옥같은 선율을 남긴 작곡가요, 아시아에 희망을 선사한 혁명가인 선생의 뜨거운 조국애와 열정적인 예술혼을 기리며 그 호연지기의 기상을 후배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

화순 능주초등학교 출신 천재 음악가 정율성(鄭律成)선생이 '신중국 창건 영웅 100명' 후보에 올랐다. 1922년 능주초등학교 입학 당시 학적부에 적힌 정율성 선생의 본명은 정부은(鄭富恩).

중국 공산당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22일 '신중국 창건 영웅 100명'을 추리기 위해 후보 300명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능주초등학교 출신인 정율성(1914∼1976) 선생이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

선생은 광주숭일보통학교를 마치고 1933년 항일운동에 가담한 형들을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난징(南京)과 상하이(上海) 등지를 전전하는 동안 작곡과 성악을 배웠다. 1937년 옌안(延安)의 루신(魯迅)예술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1939년 중국공산당에 입당해 '팔로군대합창' 등을 작곡 발표하였다. 그 가운데 '팔로군 행진곡'은 1949년 중국 건국과 함께 '인민해방군가'로 불려 오다가 1988년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 정식 군가로 비준을 받았다.

중국 공산이 발표한 300명 후보엔 정율성 선생을 비롯, 동북항일연합군 제2로군 제5군 부녀단 전사였던 이봉선과 안순복 등 조선족 3명이 들어있다.

한편 중국 공산당은 300명의 후보들을 놓고 사회 각계 인사들을 상대로 다음 달 10일까지 투표를 실시, 신중국 창건 영웅 100명을 최종 확정한다.

윤현석  webmaster@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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