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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마을기업 중 눈여겨 볼만한 ‘우수 마을기업’ 6곳 소개
종합취재팀 | 승인 2012.08.04 12:07
대구시는 지난 2010년부터 4개 마을기업 시범사업을 통하여 2012년까지 여러 번의 심사를 거쳐 지금까지 대구시 마을기업 46개를 선정·운영하고 있다.

※ 마을기업이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공동체가 중시되는 지역기업임.

대구시는 지역의 특색을 담고 있는 46개의 마을기업들이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대구에서 전국적인 성공사례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가능성이 높은 대구의 마을기업 중 눈여겨 볼만한 우수 마을기업 6곳을 소개한다.

중구 마을기업 “에코팜잉”은 도심 폐자재를 활용해서 지역의 전문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ART텃밭상자 제작과 판매를 하는 곳으로 2012년 신규로 선정된 마을기업이다.

또한 도시농부 양성과정을 통해 강사를 양성하고 도심녹화를 이루고자하는 마을기업이다. 특히, 에코팜잉은 중구의 공구골목 내에 위치하여 지역에서 배출되는 폐목재(수거량 : 약 4~5ton/월)을 적극 활용한다. 지역의 건전한 젊은이들이 모여 이루어진 에코팜잉은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 아름다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작지만 강한 마을기업이 되도록 중구청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땀과 노력에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류경원 팀장(에코팜잉)은 “폐자원을 활용한 텃밭상자의 반응이 좋아 주문량에 맞춰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9월 이후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강사양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구 마을기업 “안심영농조합”은 전국 깻잎의 3대 주 생산지인 깻잎을 활용하는 마을기업으로 2011년 선정되어 현재 2년차 사업을 진행하는 곳이다. 안심영농조합은 동구의 자랑거리인 깻잎을 기능수(오존수)로 세척하고 소포장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의 깻잎 농가들이 모여 만들어진 안심영농조합은 지역 깻잎의 브랜드 상승 및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주민들의 소득 증대 및 지역 복지시설 등을 후원하고 있다.

김익수 대표(안심영농조합법인)은 “동구 반야월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안심깻잎을 조합원들이 마을기업을 통해 판매하여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었고, 향후 명품깻잎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구 마을기업 “안심주민생활협동커뮤니티”는 안심지역 주민들의 출자로 만들어진 기업으로 2012년 신규로 선정된 곳이다. 60명이 넘는 주민들이 출자해서 만들어진 이 마을기업은 율하동에 ‘땅이야기’라는 친환경 농특산물 매장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힘을 모아 협동조합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향후 친환경 농특산물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직접 생산하는 천연염색물, 친환경 세재, 김치, 두부, 콩나물 등을 추가로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안상진 팀장(안심주민생활협동커뮤니티)은 “안심주민생활협동커뮤니티는 지역의 마을기업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정직하고 착한가격에 공급하고,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마을기업 ‘행복하계’는 대구광역자활센터에서 인큐베이팅하는 마을기업으로서 치킨육 전처리 사업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자활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는 행복하계는 현재 12명 이상의 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다. 행복하계는 지역 기업과의 연계망을 통한 안정적인 물량확보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매출이 매월 증가하는 추세이며, 매출 향상과 함께 일자리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달서구 마을기업 “우리동네 품앗이”는 방과후 교실과 공동 육아사업 및 마을 카페를 운영하는 2012년 선정된 신규마을기업이다. 지역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이 모여 만든 우리동네 품앗이는 공동육아를 통해 지역의 육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을기업으로 건전한 육아를 통해 지역을 건강하고 밝게 만들어 가고자 한다.

채민정 선생님(우리동네 품앗이)은 “맞벌이 부모들이 늘어나고, 육아 및 교육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지역에 있는 엄마들이 모여서 만든 우리동네 품앗이는 공동 육아·대안학교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마을기업 “달성신당정보화마을”은 달성보와 강정보 사이의 자전거도로를 적극 활용하는 체험형 마을기업으로 2012년 선정된 신규 마을기업이다.

신당정보화마을은 가족자전거(4인용), 커플자전거(2인용), 일반자전거 등 자전거 140여대를 구비하여, 자전거 체험(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전거 체험뿐만 아니라 농촌마을 체험과 연계시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늘어가고 있는 자전거 타기 운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업으로 관광객과 체험객을 유치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달성군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두식 대표(신당정보화마을)는 “신당정보화마을의 마을기업을 통해서 지역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농외소득을 상승시키고, 지역에 계신 분들에게는 더 많은 일자리가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취재팀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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