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코인호텔 토요코인호텔의 한국지점 ⓒ 김미나기자

소셜커머스에도 요즘 일본여행이 자주 등장한다.

주말에 떠나는 일본 밤도깨비 여행도 있지만 그 마저도 여유가 안 된다면 서울에서 일본 체험에 나서는 건 어떨까?

그럼 서울에서는 어떤 일본 체험을 할 수 있을까?
일본스타일의 옷, 일본 스타일의 헤어, 일본스러운 호텔이 아닌 정말 일본인이 운영하는 곳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여행의 가장 중요한 숙소부터 정해보자.
서울 동대문에 있는 토요코인 호텔 (www.toyoko-inn.kr )은 일본 전국에 241개의(2011년 6월 46,334객실) 비즈니스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1045만 객실을 목표로 미국, 독일, 영국, 중국 등 세계 각지로 사업 전개 중인 호텔로 서울 동대문에도 한국지점이 있다.

일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곳.
물론 부산과 대전에도 있지만 오늘은 서울 편이니 동대문점을 추천한다.

체크인은 오후 4시부터이지만 회원이라면 오후 3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하다. 토요코인의 경우 인터내셔널 카드(회원카드)를 가입하면 할인혜택이 있다. 가입비는 현재 1만5천 원 정도. 원하지 않으면 할인혜택에 가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숙박요금 가격대는 5만 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며 1인실부터 다양한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는 아침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오코노미야끼를 맛볼 수 있는 후게츠 내부

숙소를 구했다면 다음으로 명동에 있는 후게츠에서 오코노미야끼를 먹어보자!
후게츠 역시 60년 전통의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으로 명동뿐만 아니라 홍대점 등 다양한 지점이 있다. 우선 동대문과 가까운 명동점을 추천한다.

오코노미야끼는 철판 요리로 각 테이블에서 직접 맛있게 요리하여 먹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후게츠( http://www.fugetsu.co.kr)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다음은 남대문. 남대문시장 초입에 있는 수입식품상가에서 일본과자와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생활필수품은 남대문시장 지하에 있는 수입상가에서 역시 일본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다. 남대문시장의 특성상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알뜰쇼핑을 할 수 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남대문에서 쇼핑을 즐겼다면, 이제 그동안 일본잡지에서만 봤던 일본 헤어 스타일링으로 스타일변신을 꽤 해보자.

그럼 일본인 헤어디자이너가 있는 앗슈두 서울(www.ashdo.com )을 이용해보자. 가격대는 우리나라 청담동과 같은 가격대로 헤어컷은 3만 3천 원 정도. 서울 명동과 청담점이 있으며, 명동점으로 추천한다.

이렇게 서울에서도 일본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기자가 직접 체험해본 색다른 일본 체험기로 엔화 환전의 두려움이 없이 알뜰한 가격에 일본을 체험해볼 수 있다.

김미나 기자  ecasting@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