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진 환경수자원과장은 “가축분뇨의 처리과정에서 암모니아(NH3), 아민류 등의 질소화합물과 황화수소(H2S), 메르캅탄류(CH3SH) 등의 황 화합물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인 VOCs 등이 생성되어 악취를 발생시키고 있으나, 이번에 착공할 BV-Bio공법으로 이러한 물질들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함으로써 그동안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시행자인 (주)첨단환경(대표 공학박사 허관)에서는 그동안 해남군, 담양군, 안동시 등의 축산폐수처리장과 분뇨처리장, 산업단지 등의 폐수처리장, 각종 기업체의 폐기물보관장의 악취개선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최근 새로이 개발된 신기술인 BV-Bio공법에 대하여는 국내 최초로 보성군이 시공하게 되며, 현재 추진 중인 세계특허출원이 완료되면 2010년도에 세계시장에 진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