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위니스타일

최근 현대 여성들의 다이어트의 방법이 각양각색으로 늘어나면서 옷을 하나 걸쳐 입어도 되도록 날씬해 보이려고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코디에는 절대적인 원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개성에 따라 원피스, 블라우스, 스커트, 코트, 투피스 등 다양한 매치를 통해 어울리는 의상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공통분모가 존재하지는 않다는 말이다. 하지만, 최근 트렌드에서 마른 여성들에게 또는 통통한 여성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또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스타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해 주면서 활동성 있게 적당히 핏되는 라인의 의상인데, 각자의 체형에 관계없이 이러한 종류의 아이템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도시적이면서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대표적인 여성상인 아나운서들이 주로 즐겨 착용하는 의상 아이템인데, 최근에는 버라이어티로 그 영역을 넓히면서 보다 다양하게 날씬한 코디비법을 선보이고 있다.

MBC, KBS 다수의 아나운서 협찬을 진행하고 있는 여성의류 쇼핑몰 위니스타일(www.winnistyle.com)의 김태희 디자인 실장은 "최근 세련된 여성의 트렌드는 자신의 개성을 십분 부각시키면서 특히,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아이템을 즐겨 입는 것이 대세다" 라고 전한다.

즉, 마른 체형과 통통한 체형 각각의 콤플렉스를 적당히 커버하고 부드럽거나 도도하거나 또는 여성스럽거나 하는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는 코디 연출이 중요하고 코사지나 벨트 기타 액세서리를 활용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도 엣지있게 코디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캐주얼, 세미정장, 정장원피스, 블라우스 스커트 조합의 투피스, 그리고 올 가을 패션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발맹자켓과 트렌치코트까지 각자 선호하고 어울리는 의상과 습관은 제각각 일 수 있다.

그러나 얼마나 자신의 결점 속에서 답을 찾아내어 세련되고 날씬하고 개성 있는 코디를 연출 할 수 있느냐는 무분별하게 유행을 따라 하기 보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되 나만의 이미지를 연출하려고 노력해보는 것이 해답일 수 있다.

이은아 기자  03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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