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선자)는 추석맞이 ‘孝실천 사랑의 송편 함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평안의 집 외 15개소에서 생활인들을 위한 송편을 직접 만들고 과일을 준비해 다양한 행사들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및 중증환자들의 풍성한 추석과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게 하려고 기획했다.

이날 ‘孝실천 사랑의 음식 나누기’는 송편을 함께 빚고 풍선아트팀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강아지, 다람쥐, 꽃, 우산 등의 작품을 함께 만드는 활동을 했다.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김선자 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좀 더 자주 어르신들을 찾아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 기쁨이 얼마 남지 않은 추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아 기자  bbaleddu@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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