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20일 아파트 직거래장터가 열린 동산휴먼시아2단지아파트에 부스를 마련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판촉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홍보지원은 낮은 인지도와 제품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들에게 판로확대와 매출확대의 기회를 마련해 주려는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사회적기업 5개사와 마을기업 1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기업인 (주)새벽에서 친환경 세제와 화장품,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에서 반찬류, (주)늘푸른에서 부착형 심지관수 화분, (주)흙마을에서 공예품과 화분, (주)기쁨떡집에서 각종 떡 등의 상품과 마을기업인 (주)웰빙찬간마을에서 천연조미료 등의 상품을 전시 판매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함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한다”며, “사회적 목적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에 대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반석 기자  ohno101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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