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강원도는 지금까지 가축질병에 대한 진단업무는 수의과학검역원 등 국가 병성감정기관과 수의과대학 부속병원 등 민간 병성감정기관에서 수행하여 왔으며, 우리나라 질병진단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방 및 중앙 병성감정기관간의 진단법, 진단시약, 진단장비 표준화를 비롯한 진단절차의 표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도에서는 금년 3월부터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함께 추진팀을 구성하여 인증획득을 위한 ‘매뉴얼, 절차서, 세부기준서적용’등을 작성·확인하여 그 동안의 문제점과 시스템 보완을 진행하였고 또한, 내부심사원 양성과 내부심사를 거쳐 한국품질보증원의 인증심사를 통과하여 마침내 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가축 ‘질병진단절차 국제표준화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강원도는 동물질병진단 전문체계를 구축, 진단의 신뢰도 향상으로 대민 서비스질을 높여 도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가축방역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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