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로 가사 돕는 핸디맨 서비스를 시작한 송파시니어클럽 (www.scsongpa.or.kr)에서는 프로시니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핸디맨이란 ‘취미나 직업으로 집 안팎의 잔손질 보는 일을 잘하는 사람’을 뜻하며 핸디맨 서비스란 "가정에서 발생하는 잔고장과 낡은 시설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해주는 토탈 생활서비스"다.

핸디맨 서비스는 맞벌이•고령화시대에 과중한 가사분담효과와 노인 일자리창출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료는 최소비용을 적용하고, 재료비 등은 이용자와 상호 협의를 통해 산정하므로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였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서비스를 의뢰하고 있으나 점차 신뢰가 쌓이면 본래 서비스 이외의 다양한 의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모집내용으로는 ①가사도우미 ②홈케어서비스 ③동행서비스 ④운전기사서비스 ⑤집수리 & 인테리어 ⑥클리닝서비스 ⑦가전제품수리 ⑧민원대행서비스 등이 있으며 일상생활의 힘들고 귀찮은 일들을 핸디맨의 출장서비스를 통해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일자리를 원하는 만50세 이상 남∙여 중 송파구 거주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적성에 따라 각 분야별로 배치 한다고 했다.

신청접수는 송파시니어클럽 팩스, 우편, 이메일, 홈페이지,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