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이상형을 공개해 화제다.

박하선은 지난 9일 영화 '음치클리닉' 스쿨 어택 이벤트에 선정된 서울 중랑구의 중화고등학교 3학년 6반을 방문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남자답고 다정하고 담배 안 피고 나만 바라보는 눈이 예쁜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남학생들은 "내가 그 이상형이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노래를 잘 하냐"는 질문에 "노래를 못 부르니까 영화 '음치클리닉'에 출연했다"고 전하면서 학생들의 요구에 못이기는 척 '꽃밭에서'를 불러 환호를 받았다.

이날 박하선은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이벤트를 진행, 학급 전원에게 피자와 영화 '음치클리닉' 예매권, 롯데호텔 식사권을 전달했다.

박하선과 윤상현이 호흡을 맞춘 코미디 영화 '음치클리닉'은 오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