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와 리사 함께 찍은 인증샷

가수 리사가 후배 가수인 그룹 엠블랙의 지오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해 화제다.

리사는 13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는 오사카 광화문연가 공연중! 오늘 음원 나왔다고 축하한다며 지오가 맛있는 빵 줬어요~감동! 고마워 지오야~"라는 글과 함께 다정하게 케익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리사와 지오는 편안한 트레이닝복에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케익을 들고 환한 표정을 짓고 있어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 이영훈 작곡가의 주옥같은 곡들로 꾸민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작품, 배우뿐 아니라 스태프까지 모두 100% 한국인들이 만들어 일본 공연기획사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작품으로, 리사는 초연때부터 여주인공 '여주'역을 맡아 열연해 왔다.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수출에 이어 리사는 13일 발매한 싱글앨범 '여자'가 현재 소리바다 2위, 벅스 6위 등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겹경사를 맞이했다.

리사의 '여자'는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작곡과 백그라운드 보컬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리사 특유의 감미롭고 맑은 음색과 여성의 섬세한 심리를 드러낸 가사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잊을 수 없는 사람을 애써 잊으려는 한 여자의 안타까움이 서린 애달픈 심정을 노래로 표현했다.

김남지 기자  issuemaker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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