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석

3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홈개막전에서 부산 아이파크가 강원 FC을 상대로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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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전반 2분 박종우가 찬 프리킥을 임상협이 헤딩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내내 강원을 압박하며 상승기류를 탄 부산은 전반 31분 강원 전재호의 퇴장으로 수적으로도 우의를 점하며 전반을 마쳤다.

전반을 앞서가며 후반을 시작한 부산은 킥오프 2분만에 한지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박종우가 성공시켜 홈개막 승리를 확정하는듯 했으나 후반 7분 지쿠에 페널티킥, 후반 24분 배효성에게 실점 결국 2대2로 비기고 말았다.

1골1도움을 기록한 박종우선수ⓒ 김준석

수적우위에도 불구하고 2골 리드를 지키지 못해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한 부산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김준석 시민기자  aakkaa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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