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의장 김철우)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16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의 청취 및 질의, 집행부가 제출한 200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보성군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6건의 조례안과 2009년도 보성군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건, 보성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의원 발의한 2건의 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기에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3,200억원 보다 80억원이 늘어난 3,280억원의 규모로 심의한다.(일반회계 3,080억원, 특별회계 200억원)

보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임영수 의원은 “보성군의 재정여건을 충분히 고려하고 효율적인 군정운영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를 거친 후 의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철우 의장

이번 임시회와 관련 김철우 의장은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불황에 시달리는 지역경제의 상황을 깊이 인식해 투자예산의 효율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로 건전한 재정운용이 되도록 심의하고, 군정 주요업무의 추진실적 보고는 군민의 입장에서 연초에 계획한 업무가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추진되었는지를 점검하고 아울러 충실한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