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은 시군 여건에 맞는 3～4개 주력품목(사업)에 기술·교육·예산을 집중 지원하여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에 2010 지원대상 12분야 30개소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시군)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과정은 12개 분야에 대하여 우리도 13개소 등 전국에서 85개소가 신청하여 경합을 한 결과 1차 서류평가로 60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2차평가에서 전국의 유수의 시군들을 당당히 물리치고 6개시군이 선정되었다. 분야별 선정시군을 보면 수출농업 부문에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에너지절감 부문에 속초시농업기술센터, 웰빙잡곡 부문에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신소득작목 부문에 양구군농업기술센터, 도시소비자 부문에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 부문에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등이다.

선정된 시군에 대하여는 1년차에 국비 2억원을, 2년차는 1년차 사업을 평가하여 성과에 따라 2억에서 7억원까지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된다.

한편 금년도 기 추진한 4개부문에 대한 실적 평가에서는 철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부문별 S등급 12개 소가 경합을 벌인 2010 사업계획 발표에서 상위 5개소에 포함되어 내년도 7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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