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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의 건강을 책임집니다강진의료원, 귀농연구회, 행정동우회 귀농인 의료봉사협약(MOU)체결
김재천 기자 | 승인 2009.10.20 01:33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진 귀농인들에게 의료복지증진을 위한 무료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원장 김상민), 강진귀농연구회(회장 신현우), 강진군 행정동우회(회장 나종식)은 19일 강진의료원에서 귀농인 의료봉사협약(MOU)체결식을 가졌다.

보다 나은 지역공동체 형성과 강진군민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날 귀농인 의료봉사협약(MOU)체결식에는 3자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귀농인 의료봉사협약은 지난 9월 행정동우회의 귀농인과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행정동우회장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강진의료원은 19일 강진읍을 시작으로 23일 성전․작천․병영․옴천면까지 강진귀농인 및 가족 230명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귀농인 건강검진 1차는 기본진료와 혈액검사, 기타 검사 등 16개 항목을 진단 후 유 질환자에 대하여는 2차로 흉부X선 촬영, 순환계질환, 간질환, 신질환, 당뇨질환 등 21개 항목에 대하여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지역 귀농자 및 배우자는 귀농 후 3년까지 농촌생활에서 얻는 농부병,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 일상적인 질병의 치료, 기타 건강보험 또는 의료급여 등의 제도에 의하여 질병치료에 소요된 비용을 부담하기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입원 및 외래 진료비의 50%의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협약식에서 김상민 의료원장은 "의료소외계층이 많은 지역주민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 귀농인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을 주도하고 나선 나종식 회장은 “낯설고 물 설은 강진에서 조속히 생활터전과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각종 민원 및 애로사항을 적극 나서 해결하고 따뜻한 이웃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우 회장은 “타 지역에서 오면 조기정착이 어렵다고 하는데 무료 의료진료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 주어서 더 없이 기쁘다”며 회원들은 지역사회와 강진의료의 발전을 위해 적극참여하고 의료원 이용에 솔선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강진군 행정동우회는 지난 5월 19일 타 지역에서 강진으로 이주하여 농업경영에 종사하고 있는 귀농연구회와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하고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한바 있다.

김재천 기자  webmaster@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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