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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충’ 대구화교협회장, 대구 명예시민 된다
종합취재팀 | 승인 2009.10.23 02:26
대구시는 시정발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손보충’ 대구화교협회장에 대해 10월 23일(금) 오후 3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대구시는 1964년부터 명예시민증 제도를 도입하여 시정에 공로가 현저하고 시민과 외국인 주민에게 귀감이 되는 내·외국인에 대하여 시 의회 의결을 거쳐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외국인 38명, 해외교포 3명, 내국인 19명 등 총 60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였다.

※ 국적별 수여현황('09.10현재 총 60명)
미국 22, 일본 6, 중국 3, 기타 7, 해외교포 3, 내국인 19

명예시민증을 받은 분들은 시민에 준하여 행정상 혜택을 부여할 수 있으며 시 주관 행사 등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예우를 받게 된다.

◆ 손보충 화교협회 회장 주요공적

1. 대구와 중국사회를 잇는 가교역할

2007년부터 대구화교중국문화축제 집행위원장으로서 대구시민들이 중국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게 하고 화교들도 대구시민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중심적 역할을 하였다.

또한 ‘08년 5월 중국 산동성 제녕시인민정부 와사 판공실 원림경 부주임을 비롯한 민속악기 공연단 7명이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와 문화공연시설 개관 축하공연을 위해 대구를 방문 했을 때 4회에 걸쳐 민속공연단을 자신의 집으로 초청하여 만찬을 함께하면서 한국문화와 대구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하는 등 양 도시간의 민간 교류 추진에 크게 기여하였고, ‘08년 5월 중국 제녕시 인민정부의 장진천 시장이 수성구와 우호교류 협력관계 협의서 및 정부간 교류협의서 체결을 위해 방문시 중국어협정서 문안감수는 물론 통역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였고 양국 기업인 들 간의 우호증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아울러 ‘08년 9월 중국 제녕시 정부의 초청으로 공무원 및 기업인들과 공자문화제 참가와 양도시간 우호증진을 위해 제녕시를 방문하여, 제공대전참가, 중국농업과학 단지 견학 및 기업인 간담회 참석 등에 통역봉사를 제공하여 양도시간 우호협력 증진 및 교류협력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2. 지역 화교 권익증진 및 외국인 범죄예방에 기여

대구, 경북지역의 1,600여명의 화교들의 권익증진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지역 경찰청 외사부서와 협력하여 왔으며, 억울한 일을 당해 곤경에 처한 화교들에게는 자발적으로 통역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역 화교단체의 대변자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화교들의 인권옹호와 이들을 이용한 범죄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위한 다양한 외국인범죄 정보를 경찰청과 교류하면서, 출입국관리법 위반, 위장결혼 사례 적발 등 외국인 범죄예방에 적극 노력하여 왔다.

3.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 지원 활동

‘04년부터 참길회 회원으로 소록도를 직접 방문하여 매년 500인분의 음식후원을 해왔으며, ’07년 5월부터는 수성구 중동 희망 나눔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불우이웃을 위해 나눔의 쌀독 채우기와 저소득 주민 위문금 후원 및 장학금 전달 등에 솔선수범 하여 왔다.

4.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 대한 적극적인 기부 활동

‘07년 2월 대구FC를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수성구 노인대학, 노인의 전화 및 참길회 등 사회단체에 매년 정기 후원사업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경북대학교 전산학부에 LCD TV 6대를 기증하여 학생들의 연구활동에 도움을 주었으며, 경북대학교 병원에 의료분야 발전기금으로 매월 20만원씩 지금까지 25개월 이상을 기부하는 등 지역의 의료산업 발전에도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의 자신이 있기까지는 화교출신임에도 차별하지 않고 따뜻하게 감싸준 대구시민들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이에 보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하는 등 봉사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에 명예시민증을 받은 손보충에 대해 명예시민으로 예우하여 사후 관리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지속적인 시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의 국제화 촉진과 대구브랜드 가치상승에 주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구시는 외국 기업유치,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교류증진 공헌자 및 대구가 해외로 발전하는데 기여하였거나 영향력이 기대되는 외국인과 해외교포 인사들을 적극 발굴하여 수여 대상자를 확대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 자에 대하여 관심표명, 시 주관 각종 행사시 초청, 시정 모니터요원 활용, 시티투어 실시 등 대구를 잊지 않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취재팀  webmaster@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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