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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환 향군회장, 활발한 안보외교활동 펼쳐머피(Murphy) 전 美하원의원 만나 전시작통권 등 안보현안 논의
편집국 | 승인 2009.11.09 21:13
미국을 방문중인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은 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존 머피(John M. Murphy) 전 하원의원을 만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한·미연합사 해체와 관련해 진지한 의견을 나누었다.
 
7일 저녁 6시부터 두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만남에서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은 "먼저 800만 향군을 대표해 한국전 참전용사인 머피의원에게 경의를 표하며, 한국의 안보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회장은 "북한의 남한에 대한 적화통일 전략은 변함이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시작통권 문제는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한미동맹은 북한의 대남도발을 방지할 수 있는 강력한 억지력을 갖고 있다. 특히 전시작통권이 전환되면 이는 한미연합사 해체 및 미군철수 상황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에 머피의원은 박회장의 설명에 대해 적극적인 동감을 표시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반대 천만 서명운동 참여율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며, "적절한 경로를 통해 대한민국 향군의 의견을 미 정부에 건의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편집국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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