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21세기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경민대학교가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경민대학은 현재 25개의 해외우수대학과 국제교류협약을 맺었으며 중국, 필리핀, 호주의 대학들과 공동교육협정을 통한 해외유학과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유학과정프로그램은 한국에서 1년을 공부하고 해외에서 나머지3년을 공부하면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이상의 자격을 가진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수 있다.

또한 경민대학 재학생들의 경우에는 학생들의 부족한 어학실력을 보충하기 위해 방학기간동안 호주 및 필리핀 어학연수생을 매년 50여명 선발, 6주 동안의 현지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경민대학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이끌고 있는 홍문종 총장은 "해외유학과정 프로그램은 세계화 시대에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국내교육과 해외 현지교육을 병행 실시함으로서 유학기간과 경비를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이고 보다 철저히 준비된 유학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경민대학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 있는 까닭은 단지 뛰어난 해외유학프로그램을 가지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홍 총장이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 등 기업에서 원하는 사람은 기술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인성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강조하듯 경민대학의 글로벌 인재 양성은 '기본적인 인성교육'에 그 바탕을 둔다. 전체 학생이 재학 중 2일간 합숙을 통해 인성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것을 봐도 경민대학의 인성교육 강조가 어느정도 인지 짐작할 수 있다.

경민대학의 또 다른 교육사업분야 중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대한 부분도 살펴볼 만하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을 졸업한 학생에게 실무와 연계된 직업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계속교육을 활성화하여 평생학습 사회 구현에 기여하며 이수자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 과정은 전문대학 입학 후 1년이상 유관기관 재직(경력)자에게 무시험 전형으로 입학기회가 부여되며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곧 바로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할 수 있다.

별도의 편입시험 없이도 4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고 야간 및 주말에 강의가 이루어져 직장근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학위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도 4년제 대학 편입에 비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실무지식과 기술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어 최근 실무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게 되며 학생 대부분이 동일한 분야에 있어 동종간 네트워크 형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는 것도 전문대학 4년제 학사학위프로그램의 장점이다.

특히 장학금 수혜의 폭이 크고 장래성이 좋은 유망학과가 개설되어 있어 수요가 매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소방행정학과와 호텔조리학과, 사회복지학과를 비롯한 10여개의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무시험전형 및 각종 장학 혜택 등 일반 대학 편입과는 차별화 된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무한경쟁시대에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소양과 역량을 갖추도록 지도하고 있다.

실용교육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요즘 대학들과 달리 '인성 위에 기술'이라는 차별적인 전략으로 학생들을 선도하는 경민대학의 교육철학은 결국 학생들의 높은 취업률로 연계되고 있다.

경민대학은 지난해 90% 이상의 학생들이 일자리를 갖게 되었으며, 올해 소방공무원 특별채용 시률 최상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것이 홍 총장이 "10년 후에 우리가 국내의 대학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까닭이며 미래 대학생들이 경민대학을 주목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