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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이은아 기자] 11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수입/배급: NEW 대표 김우택 | 감독: 리 다니엘스 | 출연: 포레스트 휘태커, 오프라 윈프리, 로빈 윌리엄스, 앨런 릭맨, 존 쿠삭, 제인 폰다, 머라이어 캐리]는 최고의 배우들과 더불어 초호화 카메오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를 비롯해 알렉스 페티퍼,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민카 켈리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호연을 펼치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는 34년간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하며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 단 한 명의 집사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1952년부터 미국의 33대 대통령 해리 S. 트루먼을 시작으로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존 F. 케네디, 린든 B. 존슨, 리처드 닉슨, 제널드 포드, 지미 카터, 1986년 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까지 8명의 대통령과 함께한 백악관 집사 유진 앨런의 이야기를 영화화했다. 주연을 맡은 포레스트 휘태커와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해 로빈 윌리엄스, 존 쿠삭, 앨런 릭맨, 제임스 마스던, 제인 폰다까지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출연은 물론 상상을 초월하는 초호화 카메오 군단의 등장으로 영화에 대한 감동을 더욱 배가 시킨다.

최고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는 리 다니엘스 감독의 영화 <프레셔스>에 이어 두 번째로 그와 호흡을 맞췄다. 무대 위 화려한 디바의 모습과는 다른 수수하고 소박한 모습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수려한 외모와 발군의 연기력을 갖춘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 알렉스 페티퍼와 칸 영화제, 골든글러브 등 세계 영화제를 석권한 관록의 여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는 주인공 세실 게인즈의 유년기에 큰 영향을 준 미국 남부 목화 농장의 주인으로 등장하여 극의 긴장을 더한다. 바네사 레드그레이브는 “영화의 스토리와 주제가 마음에 들었다. 리 다니엘스 감독의 전화를 봤고 출연을 바로 수락했다”며 감독에 대한 신뢰와 출연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근래 섹시 스타로 가장 주목 받는 민카 켈리는 “재키 케네디가 지닌 기품과 프라이드를 그대로 표현해내고 싶었다”는 자신의 바람처럼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키 케네디 역을 맡아 우아하고 지적인 영부인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은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 제작의 의미에 큰 감동을 받아 카메오로도 출연에 적극 열의를 보였고 작은 비중에도 캐릭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영화의 감동을 더하는 데 일조했다.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는 주인공 세실 게인즈가 8명의 대통령과 마음으로 소통하며 백악관 최고의 버틀러가 되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역사적 사실과 조화롭게 펼쳐내며, 올 가을 <킹스 스피치>, <언터처블: 1%의 우정>을 잇는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해외에서 먼저 개봉해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 전세계가 놀란 최고의 흥행과 해외 유수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프레셔스>의 리 다니엘스 감독의 연출력과 전설적인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11월 28일 대개봉.

이은아 기자  bsh@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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