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모처럼 따뜻한 햇볕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인 22일 오후, 전남 보성군 미력면 18번 국도변에 30여년생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수천그루가 황금갈색으로 물들어 단풍이 절정인 가운데, 이곳을 지나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18번 국도는 녹차로 유명한 전남 보성군 보성읍에서 미력면, 복내면 3개 읍.면에 걸쳐 20여 Km의 도로변이 사계절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송광사, 대원사, 봉갑사, 주암호 등의 관광명소가 위치하고 있어, 최근들어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