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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에 대북경계 강화 하달“북 동향 예의주시…현재까지 특별한 움직임은 없어”
박승우 기자 | 승인 2009.11.13 01:21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과의 교전 이후 국방부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합참은 전군에 대북경계태세 강화를 하달했으며, 육·해·공군은 각급 부대별로 군사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11일 “교전 이후 북의 군사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움직임은 식별되고 있지 않다”면서 “서해 5도 지역과 군사분계선(MDL) 등 접적지역을 경계ㆍ감시하는 육ㆍ해ㆍ공군과 해병대는 경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군의 움직임을 정밀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합참은 교전에 따른 조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서해 5도에 전비태세 검열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안에 대한 조치 내용을 세세하게 확인하고 차후 유사 상황 및 추가 상황 발생 시 이번과 같이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고 교훈을 도출하기 위한 내용확인 차원에서 검열단을 파견한 것”이라고 합참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은 이에 앞선 10일 경계태세 강화 지침을 하달해 접적지역을 책임지는 여단장과 함대사령관, 비행단장급 이상 지휘관을 책임지역 내에 정위치하도록 하고 우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태세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박승우 기자  06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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