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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최고의 화제작 <프라미스드 랜드>(수입/배급: CGV무비꼴라쥬│감독: 구스 반 산트│출연: 맷 데이먼, 존 크래신스키, 프란시스 맥도맨드, 로즈마리 드윗)의 맷 데이먼과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 <변호인> 송강호가 12월 스크린에서 치열한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에서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글로벌’의 백전무패 협상 전문가 스티브 역을 맡은 맷 데이먼은 뉴욕 본사 입성을 앞두고 시골마을 맥킨리의 천연가스 추출 동의를 얻던 중 마을 과학 교사 프랭크(할 홀브룩)와 환경운동가 더스틴(존 크래신스키)으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된다.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아 선택의 기로에 선 캐릭터의 미세한 감정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표현한 맷 데이먼. 그는 <굿 윌 헌팅> <제리> 이후 11년 만에 재회한 구스 반 산트 감독, 공동 각본이자 더스틴 역을 연기한 존 크래신스키와 함께 끊임없이 캐릭터를 연구한 맷 데이먼은 <엘리시움>과 [본 시리즈]에서 보여준 강렬한 액션연기를 벗어나 친근하고 서정적인 캐릭터로 변신,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사하며 올 겨울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12일 개봉예정인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되어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의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아내 송정연 역을 맡은 전도연은 <밀양><멋진하루> 등의 작품에서 보여줬던 감성적이고 사실적인 표현력이 돋보이는 모습을 넘어서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송강호는 80년대 초 돈 없고, 빽 없고, 가방 끈도 짧은 세무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변호인>에서 변호사 송우석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프라미스드 랜드>의 맷 데이먼, <집으로 가는 길>의 전도연, <변호인>의 송강호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 12월 극장가. 명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은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집으로 가는 길>의 전도연 <변호인>의 송강호와 함께 올 겨울 극장가 연기 대결을 펼칠 배우 맷 데이먼의 섬세한 연기변신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올 겨울 최고의 화제작 <프라미스드 랜드>는 오는 12월 12일 관객들과 만난다.

이은아 기자  bsh@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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