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한국과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당신, 한옥 매력 체험단에 도전하세요.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국의 전통문화, 그 중에서도 한옥의 구들장과 흙벽 하나하나에 배어있는 한국의 에너지를 나누기 위해 국내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옥 매력 체험단’을 선발한다.

학인당 전경

‘한옥 매력 체험단’ 선발 이벤트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교환학생 혹은 어학당 수강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는 오는 11월 16일(월)까지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 주소를 포함한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이메일(hanok@knto.or.kr)로 보내 지원할 수 있다. 동 이벤트는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되며 관광포털 국문사이트(www.visitkorea.or.kr) 이벤트코너와 영문 사이트(english.visitkorea.or.kr) Korea News 코너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볼 수 있다.

한옥체험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건립 100주년을 맞는 전주한옥마을 학인당에서 숙박하며 다도, 목판공예, 전통주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학인당에 얽힌 내력과 한옥의 구조 및 공간적 의미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한옥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관광공사 정연수 관광환경개선팀장은 “내국인에 이어 앞으로 한국 홍보대사가 될 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옥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국내 수학 외국인학생들 뿐만 아니라 향후 한국을 방문하게 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도 한옥 체험을 알리기 위해 영문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등 해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은아 기자  03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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