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오지 서비스 제공 취약자 대상 '정남진 사랑 나눔 봉사대' 활동 인정받아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행안부에서 주관한 전국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에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 운영 프로그램』이 장려상으로 선정되었다.

전국 248개 지방자치단체 중 35개 단체만이 수상한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자원봉사센터의 각종 운영 프로그램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 개발하여 자원봉사관리자의 역량강화와 자원봉사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장흥군이 금번 수상을 받게 된 것은 2009년 4월부터 매월 산간·오지 등의 서비스제공 취약지를 대상으로 월1회 이상 서비스를 실시해온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가 농기계수리·가전제품 수리 등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주효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흥군은 지속적으로 군 285개 마을 중 문화혜택을 받지 못한 산간·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 행정 상담 까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