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09. 10월에 지구당 40~7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23개 지구에 1,346억원을 투자할 ’11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계획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한 결과, 오는 11. 23일부터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예비타당성 현지조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농촌종합개발사업은 총38개 권역에 총사업비 2,278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추진, 금년말까지 960억원을 투자 6개 권역은 완료하고, 나머지 32개 권역은 계속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에 23개 권역을 추가 확대시행 할 계획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가시행 할 권역에 대한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는 경상북도가 지난 10월에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한 23개 권역에 대하여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촌개발 분야를 전공한 대학교수 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반에 의해 실시될 계획이다.

권역설정의 적정성, 개발가능성, 지역주민 및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추진역량, 지역주민이 수립한 예비계획서의 적정성 등 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12월말 개발대상 지구를 최종 발표할 계획 이며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결과에 따라 사업대상지구가 선정되는 주요한 현지조사임을 감안, 경북도는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권역으로 선정되면 2010년도에 농림수산식품부가 기본계획을 완료한 권역에 대해서 권역당 총 40~70억원의 사업비(국비 70% 지방비 30%)로 5년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본 사업은 기초생활시설, 문화복지시설, 다목적광장 등 공동 이용시설, 도농교류센타 등 농촌체험 시설과 소득기반설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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