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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발기부전 치료효과 입증
박석봉 | 승인 2008.09.22 11:02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자국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경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EU 및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이 FTA 대응하여 DDA/TRIPs/WIPO 시스템을 활용하여 자국의 전통지식을 소개하며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지적 재산권화하여 국가 이미지 제고에 정책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식품정책연구단 장대자 박사는 “식품정보의 국가지식 자원화를 위한 활용방안 연구”를 통하여 국가적으로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되는 전통식품의 가치를 높여 전통지식 보유국으로서 세계적인 국가이미지 제고와 경제적 이익 창출 및 기반구축을 위한 전통식품 분야의 지식관리사업 일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건강 기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홍삼을 대상으로 우수한 연구 결과를 분석하여 임상치료 효과를 재 입증하는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장대자 박사는 지난 10개월간 우리나라 홍삼을 발기부전 치료제로 이용한 최신 임상 연구결과들을 분석하여 그 효과를 입증한 논문을 영국에서 발행되는 약리학회지 British Journal of Clinical Pharmacology(의학전문지 중 하나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약리작용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한 SCI급 저널) 2008년 8월 28일 출간호(66권 4호)에 게재함으로써 한국홍삼의 약리적 우수성을 재 입증하였다.

홍삼은 가장 널리 이용되는 전통적 가공기술이 만들어낸 전통식품이자 한약처방 중 하나로 홍삼의 발기부전 치료효과가 국내외 연구결과를 통해서 산발적으로 입증된 바 있는데, 이번에 발표 게재된 장대자 박사의 논문은 이러한 국내외 임상시험 연구결과들을 통합 분석을 통해 발기부전 치료 효과에 대한 재 입증 결과를 도출하였다.

한국홍삼을 원료로 한 분석대상 논문은 Medline, AMED, British Nursing Index, CINAHL 등, 국내외 20개의 의약, 보완의학, 식품분야 데이터베이스를 통해서 체계적인 조사를 하여 기초 데이터를 얻었고 최종분석 대상 선정은 플라시보를 대조군으로 한 홍삼의 발기부전에 대한 효과를 살펴본 무작위배정 임상시험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최종분석에 포함된 연구논문은 1995년부터 2007년 사이에 발행된 7건으로 총 363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한국홍삼이 발기부전에 유의한 효과가 있었으며, 특히 심인성 발기부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석 결과는 한국홍삼이 발기부전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재 입증하는 것으로 본 논문으로 한국 홍삼의 우수성을 저명한 약리 학회지를 통하여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이를 토대로 연구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엄격한 임상시험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한국식품연구원은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가치를 높여 전통지식 보유국으로서 세계적인 국가이미지 제고 및 경제적 이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박석봉  1004@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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