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시 시립합창단(단잔 임한귀)이 지난 5일 호평체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해 시민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남양주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한 해를 마감하면서 힘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편안한 안식과 즐거움을 선사 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남양주시립합창단은 지난 7월 17일 창단한 남양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유명 클래식 곡 '헨델의 메시아' 합창과 크리스마스 캐롤, 가곡, 인기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해 참석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메시아는 세계3대 오라토리오중의 하나로 종교적 내용을 담은 성악과 기악의 합주를 말하는데 그중에서도 헨델의 메시아가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성탄절에 편안하게 즐겨 부르는 노래라서 이날 시민들에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