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이웃사랑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출향인사를 포함한 전군민과 각급 사회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복지재원 성금모금을 위한 ‘희망 2010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은 1억1천7백여만원의 성금모금을 목표로 ‘사랑의 열매’와 캠페인 팜플렛 배부 등 사랑나눔운동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군 주민복지과와 12개 읍면사무소에 성금모금 접수처를 마련하고 군청 민원실 창구에 별도의 모금함을 설치했으며 성금 모금뿐아니라 성품 기탁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접수된 성금은 방송국과 신문사 등 언론사와 공동모금회로 기탁자를 명시해 송금하며 성금과 물품 기탁자에게는 영수증도 발급해 어려운 이웃도 돕고 세금공제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서성열 기자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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