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의장 김규원)는 제18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중 201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아하 예결특위) 위원장에 김재철 의원, 간사에 박찬웅 의원을 선출하였다.

지난 10일부터 운영하는 예결특위는 2010년도 본예산과 200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에 제출된 2010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일반회계 2,160억원, 특별회계 572억원 등 2,732억원으로 전년대비 267억원(10.9%) 증액된 규모이다.

김재철 위원장은 "2010년도 군정 방향의 기본이 되는 예산심사 위원장으로써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그동안 군민을 위해 달려왔듯이 진정한 군민의 봉사자로써 임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갖추고 있는지, 낭비적 요인이나 선심성 예산의 편성은 없는지, 주민의 복지향상과 선민경제 안정 등 군정발전에 필요한 예산 반영 여부에 대하여 심도있게 심의하여 임기중 마지막인 이번 정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