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보도되는 경기 회복 관련 뉴스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여전히 냉랭하다. 계속되는 경기 한파에 백화점은 물론 할인 매장, 아울렛, 재래시장에서 조차 소비자들의 지갑은 열릴 줄 모른다. 이러한 불황 속에 호황을 이루는 것은 바로 '중고시장'이다.

예전에는 '중고'라 하면, 단순히 남들이 뜨던 물건을 싼 값에 구입하여 쓰는 의미로 남의 것을 쓴다는 것이 왠지 내키지 않기도 하고 고장 나면 A/S 도 마땅치 않아서 그냥 버리는 헌 제품의 의미로 많이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 중고 시장도 대규모 단위의 거래 업체들이 사업을 확장하면서 이제 중고시장은 새 물건 못지 않은 최신형 제품들을 사고 팔 수 있을 뿐 아니라 년간 무상AS지원 등 소비자를 위한 혜택이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노트북이나, MP3, PMP, 네비게이션, 전자 수헙 디지털카메라 등과 같이 하루가 멀다 하고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디지털 제품들의 경우, 중고 시장의 거래가 더욱 활발하며, 중고 시장에서 매매되고 있는 디지털 중고 제품들 역시 새 제품처럼 보존 상태가 거의 최우수급이다.

그러나 점점 커지고 있는 중고 시장 중에서도 안전하게 관리되고 운영되는 업체를 통해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해야지만 나중에 발생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적절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용산 최대 중고 디지털 기기 오프라인 샵에서 운영하고 있는 팝니다닷컴(pabnida.com)에서는 중고노트북, MP3, 전자수첩, PMP,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PDA, 닌텐도DS, 플레이스테이션, XBOX 등 각종 디지털휴대용기기 매입과 함께 온, 오프라인 판매, 보상판매 및 교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 제품 중고품 보상제 100일 서비스와 서울경기 지역 출장 매입 등 소비자를 위한 고객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온라인상으로만 물건을 확인하고 막상 구매하기 망설여 지는 고객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 물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상태를 확인하고 구매 할 수도 있어 중고 제품 구매에 거의 실패율이 없다.

팝니다닷컴에서 거래되고 있는 모든 중고 제품은 외관상 중고라고 하기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보존이 잘 되어 있으며, 출시된 지 얼마 안된 최신 제품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MP3플레이어나 PSP, 닌텐도DS 휴대용 게임기를 구매 할 경우에는 새 제품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액정 보호필름 과 케이스 같은 액세서리, 게임기의 경우에는 판매자가 보유하던 각종 게임소프트까지 추가 비용 없이 한꺼번에 구매 할 수도 있다.

이처럼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은 경기 불황 속에서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녹이고 있는 따뜻한 중고시장의 온기를 느껴보는 것도 알뜰족이 되기 위한 필수 코스가 아닐까 생각된다.

박승우 기자  06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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