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cel은 아이티를 강타한 강도 7.0의 지진으로 인한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와 우려를 표한다.

포르토프랭스에 소재하고 있는 당사의 Turgeau 빌딩은 어제 발생한 지진을 이겨냈고 당사는 동 빌딩에서 당사의 직원 900명을 모두 소개시킬 수 있었지만 당사 직원 2명이 사망한 것을 매우 슬프게 생각한다.

당사는 이러한 끔찍한 인명 손실에 깊은 충격과 슬픔을 느끼고 있으며 지금과 같이 매우 슬픈 시기에 생명을 잃은 모든 분들의 가족과 친지 그리고 동료들에게 심심한 조의와 애도를 밝히고자 한다.

Digicel 네트워크의 경우, 지진이 발생하는 동안 일부 손상을 입었지만 현재 가동되고 있다. 전례 없이 많은 사람들이 아이티의 친구와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당사는 현재 과도한 트래픽을 경험하고 있으며 계속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명, 네트워크는 현재 가동되고 있으마 일부 고객들은 계속 통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1월 13일 아침 당사는 현지 사정이 정확히 어떤지 그리고 네트워크 장비 및 비상 지원 측면에서 아이티의 팀이 어떤 지원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기술 전문가 팀을 아이티로 파견했다.

당사는 아이티 재건을 돕기 위한 대규모 구호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티의 NGO(비정부 단체)를 대상으로 5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당사는 또한 아이티 국민들에게 일반 대중들이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향후 몇 시간 내에 기부 전용 전화 라인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언론, 라디오 및 TV를 통한 기부 호소 캠페인에 의해 지원될 예정이다.

당사는 심심한 애도를 표하고자 한다. 오늘은 Digicel과 아이티 국민들에게 매우 슬픈 날이며 당사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구호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당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전직 직원들을 포함하여 조직 전체의 단결과 지원 제공은 매우 고맙고 필요한 존재이다. 당사는 오늘 당사가 필요로 하는 특정 추가 자원 및 지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러한 것을 담당한 인력을 최대한 아이티에 파견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이티 국민들은 2006년 당사가 아이티에 진출했을 때 당사를 아이티의 일원으로 환영해 주었으며 당사는 아이티 국민들이 필요로 할 때 곁에 함께 할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당사는 아이티 국민들에게 염려와 기원을 보내며 Digicel이 이 어려운 시기에 모든 방법을 다해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아이티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당사는 계속해서 상황에 대한 진전 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Digicel 소개: Digicel은 혁신적인 무선 서비스 및 커뮤니티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카리브해 연안 지역 무선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두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첨단 핸드셋으로도 유명한 Digicel은 버뮤다에 설립된 법인으로 현재 전세계 32개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중미와 태평양 시장에도 최근 진출했다.

종합취재팀  080@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