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연치과 원장

몇 가지는 병원에서 초기 장치를 장착하면 제공 될 것 입니다.
그 이외에 필요한 것은 일상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입니다.

교정용 왁스
치실
작은 손톱깍기
소금
구강용 미러
치간 칫솔
작은 집게 (눈썹뽑을 때 쓰는 것 같은것)
도포 마취액, 또는 구강 점막 보호겔

-응급 상황에 따른 치료 법-
다음의 내용들은 자주 묻게 되는 내용 중에 사소한 것 부터 심각한 순서로 나열 했습니다.
가장 심각한 내용의 경우 교정 의사나 일반 의사들의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담당 선생님과 스탭의 지시에 따라 쉽게 조치를 취하실 수 있습니다.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꼭 끼워진 경우-
이것은 응급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꼭 끼워진 음식물이 다소 불편감을 주거나 당황하게 됩니다. 섬유질이 많은( 콩나물,시금치,껌) 음식물이나 견과류, 건어물 류를 먹으면서 발생됩니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 이쑤시게, 워터픽 등을 이용해서 거울을 보면서 침착하게 제거 하면 됩니다.

-결찰 와이어나 고무링이 없어진 경우-
브라켓과 교정 와이어를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 작은 것들로 치아가 이동되어 묶여짐이 헐렁해지거나 잇솔질 중에 없어지기도 합니다. 전화를 통해 약속을 하도록 하고 간단히 다시 하게 됩니다.

-결찰 와이어나 고무링이 삐져 나온 경우-
고무링의 경우에 집게 같은 것으로 다시 제자리로 넣을 수 있습니다.
결찰 와이어의 경우엔 집게로 잡아서 제자리로 넣을 수 있습니다.
만일 너무 헐렁해져 있다면 그냥 제거 하십시오.

제거를 할 수 없고 입술이나 점막을 찌를 경우는 밀어 넣어서 찔리지 않게응급조치를 한 후 전화를 통해 약속을 하고 빨리 조치를 받으십시오.

-불편감/이물감-
브라켓이나 리테이너와 같은 장치가 처음 들어가서 2~3일까지 이런 증상은 정상적인 것입니다. 아마도 식사에 어려움도 있으실 겁니다.

점막이 자극되는 경우는 따뜻한 식염수/소금물로 가볍게 헹구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처음엔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받으신 실리콘 플레이트를 자주 씹어주면 치아의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진통제를 드셔도 좋습니다. 진통제는 3일을 초과하지 않으시길 권유하며 타이레놀을 추천드립니다.

-구내염-
이러한 증상은 장치의 직접적인 자극에 의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장치를 부착한 초기에는 부실한 식사와 장치의 자극으로 인해 일단 구내염이 생기면 더욱 악화되기도 합니다.

뺨과 입술, 혀에 주로 궤양 형태로 생긴 것은 심한 통증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많이 불편합니다.

비타민을 잘 먹어서 면역 기능이 잘 유지 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심해지면 받으신 국소 도포 마취제를 바르시거나 오라베이스 또는 오라젤과 같은 연고를 바르면서 따뜻한 식염수로 헹궈주시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더욱 심해지면 병원에서 조치를 취하도록 하십시오.

-장치가 입술과 뺨을 자극하는 경우-
처음 장치를 낀 다음에는 장치가 입안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식사중에 더욱 그렇습니다. 병원에서 드린 왁스로 불편한 부위를 감싸주면 적응할 때 까지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왁스를 조금 떼내어 동그랗게 말아서 꼭 눌러서 붙이면 됩니다.

왁스를 삼킨 것은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왁스는 몸에 특별한 해가 되지 않습니다.

-와이어가 삐져 나온 경우-
자주 있을 수 있는 현상으로 교정용 와이어가 기능을 하면서 움직임으로 생기는 현상입니다. 주로 마지막 치아로 삐져 나오게 됩니다.

먼저 나무 젓가락과 같은 적절한 기구를 사용해서 와이어를 치아쪽으로 밀어 주면 해결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하지 않다면 일단 받으신 왁스로 감싸주십시오. 그후 병원에 연락후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만일 찔리는 정도가 너무 심하거나 병원을 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일단 와이어를 손톱깍기와 같은 것으로 조심스럽게 잘라내어 제거하십시오.

잘라낸 와이어를 삼키지 않기위해 거즈나 휴지로 잡아주는게 좋습니다.
자르고 난 부분은 여전히 날카롭기 때문에 자른후에 왁스를 붙여 주시는게 좋습니다.

-브라켓, 밴드, 와이어가 탈락한 경우-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장치가 탈락할 수 있습니다. 빠른 시간 내 연락을 하여 조치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방치된 상태로 오래둔다면 치료의 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브라켓이나 와이어가 망가진 경우-
브라켓은 치아의 중심 부위에 특수 접착제로 붙여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와이어는 구부러짐 없이 직선의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먹으면서 가해지는 압력이 장치나 와이어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거친 운동을 자주 해야 하는 경우는 마우스 가드를 하기를 권합니다.
장치가 떨어져서 불편하다면 결찰 와이어를 제거하고 브라켓을 빼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연락하고 조치를 받는 것이 우선되는 것이 좋습니다.

-장치의 일부를 삼키거나 흡입했을때-
단순히 삼킨 경우에는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삼킨 장치가 크거나 날카롭지 않다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셔도 됩니다.

-흡입의 경우는 응급 상황입니다.-
매우 드문 경우이지만 일단 발생된다면 일단 침착하게 호흡의 불편을 먼저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심하게 기침을 하거나 호흡이 거칠어지면 기도에 걸린 경우 일 수 있습니다.

만일 입안을 통해 조각을 발견할 수 있다면 조심스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시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침이 없으면서 삼킨 경우로 판단되지 않는다면 흡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엔 응급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흉부 엑스레이를 찍어서 장치의 흡입 여부를 판단하고 담당 의사의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칼럼리스트 최재훈님 소개
회사명 광화문 연치과
부서 치과원장 직책 원장
주소 100-101 서울 중구 태평로1가 62-12번지 조흥은행 2층
홈페이지 http://www.yondental.co.kr
전화번호 02-734-8272 휴대전화 011-9854-1090
전문분야 치아교정, 턱관절, 치아성형, 치아미백, 치아관리 전문
현재활동 광화문연치과 원장
약력 - 연세대핵교 치과대학 치의학과 졸업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 대학원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세브란스 치과병원 교정과 인턴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세브란스 치과병원 교정과 레지던트
- 대한 치과 교정학회 정회원
- 대한 설측 교정학회 정회원
- 대한 심미치과 학회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