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 충남 예산에 승마체험장이 들어선다.

충남도에 따르면 2010년도 마필산업 육성관련 승마체험장 설치사업 대상자로 "예산군 효자승마클럽(대표 윤상선)"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효자승마클럽엔 국·도·군비 8억22백만원[총 사업비 11억74백만원(자부담 포함)]이 지원된다.

승마체험장은 예산군 덕산면 낙상리에 위치하며 우기 및 겨울철 등 4계절 내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실내승마장 2,353㎡, 마사 462㎡(28칸), 휴게시설 240㎡를 설치하는 등 쾌적하고 최신 시설의 승마장을 올 상반기에 착수하여, 금년말까지 설치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동 승마체험장이 조성되면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이색체험 코스가 포함된 농촌관광, 도·농 교류를 통한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2년간 지원된 도내 승마체험장은 충남 홍성군에 1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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