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박물관 등 부서별 개별 운영 중에 있는 7개 홈페이지에 대해 웹 접근성 개선 및 개편사업을 3월부터 6개월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9년 거창군 대표홈페이지 및 문화관광, 사업소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개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통계정보시스템, 박물관, 금원산자연휴양림, 평생교육센터, 교육문화센터, 남하면, 가조면 홈페이지를 개편할 예정이다.

웹 접근성 개선이란 정보소외 계층(장애인, 노약자 등) 및 정보 접근 환경이 상이한(브라우져 종류 무관, 저 사향 pc 사용자) 사용자라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축 하는 것으로 시각 장애인이 음성 리더기를 통해서 이미지 나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쉽게 인식 할 수 있도록 대체 텍스트를 제공 하는 것, 마우스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사용자 들을 고려해 탭 키만으로 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축하는 것 등을 의미한다.

군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운영부서의 실질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3월11일 개별 홈페이지 운영 담당자 및 사업자, 발주 부서의 회의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거창군 산하 기관에서 별도 운영 중인 홈페이지를 사업의 전문성 및 예산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보화 부서에서 통합 발주 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