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티파니성형외과 양정민 원장이 지난해 도서 '뜨거운 안녕' 에 자신의 아버지의 대한 가슴뭉클한 이야기를 공개 했다. 뜨거운 안녕 도서는 대구경북 명인들의 이야기가 담긴 도서이다.

숨이 멎었다.

빠져나간 흔적이 있었다. 알고보니 누군가에게 기부한 장학금 통장이었다. 관계된 분들에게 여쭈었더니 기부한지 10년이 넘었다고 했다.

그 세월 동안 아버지는 아무도 모르게 장학금을 기부하고있었던 것이다' 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뜨거운 안녕은 평범한 우리 이웃 아버지의 부성애를 담은 책, 우리시대 아버지의 이야기인 ‘뜨거운 안녕’이 책으로 나왔다. 이 책은 나의 아버지’에 실린 16편을 편집한 것으로,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아버지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준다.

또한 각 꼭지마다 삽입된 ‘풍경까페, 이야기 한 모금’은 저자 김광원씨가 8년 동안 매일 써온 독서편지 중 효 관련 테마를 발췌한 것으로 다른 재미를 더해준다.

박우식  rookie3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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