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3시에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아카데미>의 수료식이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었다.

현장탐방교육(힐리언스 선마을, 강원도 홍천 소재)을 포함한 총 64시간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전체 수강생 중 80%인 30명의 수강생이 수료하였으며, 이들은 수료증과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회원증, 그리고 부상을 받았다.

한 수료생은 "교육을 받으면서, 우리 단양에서 꼭 필요한 것이 관광사업 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대한민국 녹색 쉼표 단양의 이미지에 걸맞는 관광에 군과 군민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일조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다른 수료생은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아카데미를 통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으며, 훌륭한 교육을 마련해준 단양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관광뿐 아니라 평생 교육의 도시 이미지를 계속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김동성 단양군수는 "이번 수료는 군민 개개인의 결실일 뿐 아니라 단양군이 의료관광의 1번지로 나아가는데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초석을 다듬고 발전시키는 것은 단양군과 수료생 여러분의 몫이다"라며 수료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오랜기간 교육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18일부터 3월 16일까지 총 64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아카데미는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주최하고 의료관광 전문기업인 씨드메이트에서 주관하였으며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