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크고 늘씬한 몸에 예쁜 얼굴로 사진 기자들의 포커스를 쉴새없이 받아야 하는 직업은 바로 연예인 중에서도 ‘모델’이 단연 으뜸이다. 최근에는 레이싱 모델들이 경기장을 벗어나 자신의 끼와 외모를 자랑하는 공간이 확대되고 있는데 그녀들 중 두각을 나타내는 ‘이수정’모델이 한의원을 찾았다.

늘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오랜 시간 누적된 소화기의 문제가 결국에 피부에 까지 영향을 미쳐서 전체적인 치료를 원하는 ‘이수정’모델은 화접몽 한의원에서 상담하는 내내 소화 장애에 대한 불편함과 심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호소했다.

일단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음식을 먹으면 가슴에 걸리는 듯한 느낌과 평소에도 가슴이 막힌 듯 답답한 증상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이 되었으며 그렇게 진행된 소화기 장애가 결국에는 피부에도 문제를 일으켜 뾰루지, 여드름을 간간히 발생시키는 것으로 진단되었고 소화장애를 치료하는 한약과 침치료, 그리고 안면부의 여드름 발생을 억제하고 이미 진행된 여드름자국 즉, 색소침착을 개선해주는 화안치료를 받았다.

담당 한의사인 서봉원 원장(화접몽한의원 대학로점)의 설명에 의하면 “짙은 화장을 자주 해야 하며 오랜 시간 서있어야 하고 식사시간이 불규칙할 수밖에 없는 레이싱 모델이란 직업의 특성상 이수정님의 소화기는 너무 차가워져 소화 기능이 떨어진 상태이며 스트레스를 잘 풀지 못해 가슴 쪽에 화가 뭉쳐있는 것으로 이는 전체적으로 어깨, 뒷목 쪽에 통증을 유발시키면서 안면부 피부에 열을 뭉치게 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두통과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된거죠.” 라고 하며 “소화기를 회복시키는 한약, 침, 뜸 등의 치료와 열을 내리는 한약과 화안치료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으며 아마도 스스로의 고운 피부로 되돌리는 데 그리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살아가면서 견뎌내야 하는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이 몸과 피부에 무리를 주는 것은 프로 모델이라고 해서 일반인들과 다르지 않다. 이렇듯 오래된 소화 장애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피부의 문제는 단순히 피부만 치료한다고 해서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기는 힘들다. 때문에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여 몸과 피부를 동시에 다스려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3개월의 치료를 통해 시원시원한 외모만큼이나 몸과 피부도 상쾌한 레이싱 모델 이수정을 기대해본다.[도움말 : 화접몽한의원 대학로점 원장 한의사 서봉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