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23일 오후 14시 30분 시청 다목적실에서 박찬우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신탄진 프로젝트 최종용역 보고회'를 갖는다.

최종 용역 보고서는 토지이용 기본구상으로 지구 북측 및 남측 나대지를 활용 부족한 산업 용지를 조성하여 공급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형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자연지형 훼손을 최소화 하는 계단식 단지를 조성 한다.

지구내 개발은 대규모 존치공장(KT&G, 대전철도차량기지 등) 및 정비사업완료지역은 존치하고, 나대지 및 기존 공장혼재지역인 평촌지구와 상서지구는 2012년까지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하고, 가동 중인 기존 공장 집단지역인 도시계획시설사업은 2020년까지로 계획한다. 산업여건과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도로 선형 및 폭원을 축소 및 확폭, 폐지, 신설 등을 추진하여 신규산업용지 25만㎡를 조성한다.

또한 신탄진동 2 주택재개발사업은 2012년까지 약 800세대의 공동주택과 공원으로 개발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주민공람, 관계기관 및 관련부서 협의, 지방의회 의견 청취, 주민공청회, 도시재정비 위원회 심의와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 등을 마치고 2009년 하반기에는 환지계획 수립 및 사업을 착수해 2012년 완공할 예정으로 무공해 도시형 첨단산업용지는 2009년 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 북부진입의 관문으로 광역교통체계가 우수하고 주변 산업단지와 인접하여 복합기능(주거+공업)활성화가 기대되고, 신탄진 부도심과 인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종합취재팀  webmaster@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