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한우 공동브랜드 가 전국최대 규모로 지난 1월 공식 출범한데 이어 오늘 한우지예 브랜드 창원점을 창원시 도계동에 개점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원점은 마창진 축협이 직접 운영하며 지난 8월에 전국 최초로 개발한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을 접목하여 모든 쇠고기를 판매할 계획이다. 즉, 판매하는 모든 쇠고기에 생산이력 조회가 가능하도록 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다는 것이다.
또한 소비자 판매가격도 직영점인 것 만큼 일반 소비자 가격보다 1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한우지예 브랜드 체인점 및 직영점은 현재 지난 7월과 9월에 개점한 부산 금정점과 함안축협 삼칠점이 있다.

한우지예사업단 관계자는 유통마진 축소를 통한 농가와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고자 앞으로도 직영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2월 초 창녕축협이 추가로 개점하고 내년에는 진주축협, 양산축협, 부산축협이 개점하여 총 10여 개 점포로 늘린다는 것이다.

경남도 한우 공동브랜드인 는 미국산쇠고기 수입개방, FTA로부터 한우를 보호 육성하고자 지난 2006부터 2년여 간 경남도와 경남농협 전 18개 지역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착실한 준비를 하였고

지금 현재는 농협축협 하나로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에 납품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 및 단체급식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도내 16개교에 납품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0개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농협은 이와 함께 가 전국 명품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하여 수도권시장 공략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당장 올 연말부터 노사봉家 체인점(강남점·강북점)에도 전속 납품할 예정이다.

한우지예 브랜드는 지난 6월에 첫 출시하여 지금까지 3개월 동안 390두가 출하되었고 1등급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94.6%(368두)에 달하여 고품질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이 확인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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