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행사에 참석한 우리음식연구회원 80여명은 전통 우리 장 직접 담그기를 체험하고 전통장의 우수성과 좋은 메주와 좋은 소금 고르는 방법 등 장 담그기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배우며 장맛은 손 맛 그대로 맛있는 우리 전통 장을 직접 담궜다.
우리음식연구회 임순심 회장은 "요즘은 공장에서 만들어 판매되는 장을 쉽게 구입할 수도 있지만, 전통발효 음식인 전통 장은 우리 땅에서 재배한 우리농산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우리 천일염에 주부의 정성과 노력으로 만드는 것이 최고라며, 이런 전통장이 세대가 바뀌어도 계속 전승되기를 바란다"고 전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웰빙 음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행사가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몸에 좋은 항암효과와 고혈압, 당뇨에 좋은 장을 만들어 우리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웰빙 식탁을 만드는 알찬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매년 150명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통 웰빙 생활요리 실습교육을 추진하여 각 가정의 건강관리자로서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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