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업을 위해 빚을 지는 삼포세대들이 늘어남에 따라 학자금, 취업 준비금 등의 다양한 빚을 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일까, 취업을 하고서 재테크에 관심을 두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막상 시작을 하려니 어렵과 현재 상황을 생각하니 막연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월급관리가 힘든 사회초년생이 관리할 수 있는 자금관리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급여통장은 증권사에서 개설하라

조금이라도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회초년생이라면 한번쯤은 CMA통장이라고 들어 보았을 것이다. CMA통장은 종합금융사가 채무증서 또는 어음 등에 투자를 해서 운용을 한 수익을 일반예금통장처럼 수시로 입출금이 되도록 만들어진 금융상품이다. 은행이 안정적이지만 금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은행 예금으로는 이익을 얻기는 어렵다. 월급통장을 CMA 통장으로 바꿈으로써 수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통장은 1개만 사용하지 말고 나누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급여통장은 CMA로, 월세, 수도세, 전기세와 같은 고정지출이 나가는 지출통장, 자산관리의 시작인 투자통장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예비통장으로 나누어 월급을 관리해야 한다. 이렇게 관리하면 월급의 흐름이 눈에 보여 흔히 ‘월급은 카드로 닦는다’와 같은 말이 내 일이 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신용카드는 1개만 만들라

신용카드는 사용하는 순간 빚을 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신용카드를 하나쯤은 쓰게 되는데, 이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신용카드를 여러 개 사용할 경우 지출이 정확하게 계산이 되지 않고 할부금액과 월 지출 금액이 동시에 표시되는 경우가 많아 더 월 지출을 확인하기가 힘들어 씀씀이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신용카드는 하나만 발급을 하여 눈에 카드 사용내역이 들어오게 하고 포인트나 적립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내 이름으로 가입된 보험 몇 개 일까

상담을 오는 사회초년생들을 보면 자신의 이름 앞으로 된 보험이 몇 개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는 대부분 부모님께서 가입해 주신 보험으로 어떤 혜택이 있고, 어떤 종류로 가입되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막상 필요할 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신의 이름 앞으로 어떤 보험이 몇 개나 들어 있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또한 건강보험, 실비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반드시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자. 건강보험의 경우 노후 준비의 시작이라 할 수 있고, 실비보험은 사회 생활하면서 생길 수 있는 각종 질병이나 상해에 대해 의료비를 보장 받는 것으로 혹시나 모를 미래에 일에 대해 큰 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테크 연말정산으로 재테크의 기본을

사회초년생이라면 13번째 월급이라고 하는 연말정산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실질적으로 결혼한 사람들에 비해 공제할 항목들이 적어서 세금을 더 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래서 꼼꼼하게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방법이나 상품을 챙겨야 한다. 납입한 금액의 40%까지 세액공제를 해 주는 소장펀드의 경우 올 연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연금저축의 경우도 올해 15%로 세액공제가 늘었으니 올해가 가기 전에 가입하여 세액공제 혜택을 챙겨보자. 특히, 중소기업에 다니는 신입사원이라면(29세까지) 취업일로부터 3년간 소득세의 70%를 감면해 주니 이도 필히 확인해 봐야 할 사항이다.

이렇듯 많은 사회초년생이 자신과 먼 이야기라 여겨 재테크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방법으로 평소에 조금씩 관리를 해 두면 취업 후 1년 또는 2년 후 재테크에 서서히 관심을 가질 때 관리하기가 편하다. 재테크는 무리하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서서히 준비해 나가는 것이다. 특히, 전문가와 함께 재테크에 대해 배워가면서 준비해 나간다면 다른 사람보다 늦더라도 서서히 발을 맞춰 갈 수 있다.

이에 리치플래너 춤추는 고래팀의 재정설계매니저 신영민 팀장은 “사회초년생의 경우 저금할 금액이 없다는 이유로, 이미 늦었다는 생각에 재테크를 시작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하지만 재테크는 건물을 짓는 것과 같아서 빠르게 짓는 것 보다, 어떤 목적에 사용할 것인지, 어떻게 설계를 하는 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5년뒤, 10년뒤 원하는 목표에 따라 전문가와 함께 꼼꼼하게 설계를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고 말하며 재차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리치플래너 춤추는 고래팀의 재정설계매니저 신영민 팀장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정보 입력 필요 없이 카카오오픈채팅을 통해 실시간 상담 가능하니 올해가 가기 전에 재테크를 시작해 보자. 상담 문의 리치플래너 춤추는 고래 검색 또는 상담 신청 http://me2.do/G5dpns0a 가능하다.

노현영  iamtohkk@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