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관음사(주지 현진스님)는 5월1일 오전10시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불교방송의 인기진행자인 비구니 정목스님을 초청하여 명상법회를 봉행한다. 정목스님은 영혼을 울리는 깊이 있는 목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는 수행자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방송대상과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가 주는 진행자 상을 수상하기도 한 스님은, 불교신자 뿐 아니라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종교가 없는 사람 등 사회 각층의 숱한 사람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대중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 스님은 불교방송 '마음으로 듣는 음악'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인터넷 라디오 유나방송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번 법회를 마련한 주지 현진스님은 "이 시대의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일이 많다. 육신의 치료는 약을 통해 가능하지만 마음의 고통은 오직 명상만이 치유할 수 있다. 그래서 정목스님의 가르침은 정신적 방황과 혼돈 속에 지친 우리들에게 마음을 위로하는 샘물 같은 지표가 되어 줄 것"이라 말했다.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법회는 오는 5월 1일(토) 오전 10시 관음사 천불보전에서 마련되며, <청주불교방송>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관심 있는 분은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어린이날 큰 잔치 개최>

청주 관음사(주지 현진스님)는 5월5일 오전11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큰 잔치'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다.

관음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하면서, '어린이와 부모가 어깨동무하는 신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통놀이 체험과 게임이 마련되며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점심과 선물이 제공된다.

장소/ 관음사 앞 마당
일시/ 어린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용/ 게임, 놀이체험, 공연(마술, 댄스, 가요)등

문의/ 청주 관음사 043-256-6254, 현진스님 011-358-7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