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적으로 팔과 다리, 심지어는 인중에 까지 무성하게 털이 나 있는 여자들이라면 부모님이나 친구들을 통해서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 있다.

'괜찮아, 원래 털 많은 여자가 매력적인 거래.'

그러나 이 말은 위로 차원에서 하는 말에 불과할 뿐, 도를 지나치게 털이 많은 여자들에겐 곱지 않은 묘한 눈길이 몰리는 게 사실이다.

그리고 털 많은 여자가 사실은 매력적인 것이란 주변의 말을 위안 삼으며 평생을 살아야 하는 당사자 또한, 그런 자신의 모습에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는 것 또한 현실이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긴 소매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한 숨 돌리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몸에 난 털이 100퍼센트 가려질 수 있는 것도 아닌데다 여름은 또 매년 돌아오는 것이므로 털 많은 여자들의 고민은 끊이질 않는다.

더구나 제모의 방법에도 문제가 많다.
아빠, 오빠 면도기로 밀자니 완벽 제모가 되지 않고 뽑거나 왁싱을 하자니 극심한 고통이 따른다.
자칫 서투른 제모를 했다가 까맣게 된 모공이라도 보이게 되는 날에는 말 그대로 안 하느니만 못한 망신을 당하게 되기도 한다.

이런 이들에게 영구제모가 한줄기 빛처럼 다가오게 됐다.

몇 회의 시술을 거치면 아침마다 '털과의 전쟁'을 치르지 않아도 되며 털 없이 매끄러운 피부를 가질 수 있는 영구제모! 그야말로 모두의 희망이다.

하지만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를 받은 이들 중 간혹 '불만'을 표시하는 이들도 꽤 있다.

굵은 털이 제대로 제모가 되지 않았거나 제모 후 털이 다시 자라는 등의 '부작용'은 '진짜 영구제모 되는 시술은 없는 것이 아니냐' 는 의혹을 불러왔다.

◇ 통증걱정, 부작용 걱정 덜고 털은 깨끗이 제모한다 스무스쿨HR

하지만 이러한 점을 보완해 부작용 발생을 현저히 줄여주는 레이저 제모시술이 나타나 많은 이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
이는 스무스쿨HR(Smooth Cool HR)을 이용한 영구제모이다.

스무스쿨HR(Smooth Cool HR)은 털의 특징 별로 가장 잘 제모가 될 만한 침투 깊이를 고려해 레이저의 침투 깊이가 설정된다.
따라서 가느다란 털에서부터 굵은 털까지 모두 고르게 제모가 잘 되는데.

스팟 사이즈도 기존 기기들의 약 5배에 달해서, 넓은 부위의 제모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스무스쿨HR(Smooth Cool HR)은 스팟사이즈가 넓지만 피부에 가해지는 손상은 거의 없다.

이것은, 레이저가 털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도록 고안되었기 때문인데, 혹시나 피부에 가해질 수 있는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의 워터서큘레이션 쿨링 시스템을 통해 차게 식혀주어 피부가 진정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예지미피부과 박찬희 원장은"스무스쿨HR(Smooth Cool HR)은 피부의 굴곡도 고려해 만들어졌다"며 "제모 시 피부의 굴곡이 진 부위까지 세심하게 제모가 잘 되도록 디자인돼 피부굴곡에 따른 제모가 깨끗이 되지 않았던 기존 기기들의 단점이 보완됐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예지미피부과 동덕여대점 원장 박찬희